희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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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소기업인증원 작성일 25-09-17 18:38본문
희망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마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이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 문병란의 시, '희망가' -
*모두가 다 그러하겠지만, 특히 저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희망, 희망, 희망... 듣기만 해도 설레이지요.
오늘이 벌써 1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한 달간 힘드셨지요?
여기 저기서 힘든다고 아우성 치는 소리로 가득한 이 시대입니다.
돌이켜 보면 잘 된다는 희망의 소리로 가득한 때가 언제였는가 싶습니다.
그 때가 있기는 있었는지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희망이 우리를 여기까지 끌고 왔습니다.
다시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
온다"는 '희망가'를 부르며 2월을 시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희망이니까요.... 화이팅!
- 희망의 파트너 이 병 선 원장 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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