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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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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소기업인증원 작성일 25-09-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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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인물들은 다르게 생각할 줄 알았습니다.
 

다른 생각들이 솟아난 바탕에는 어떤 신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념이 일단 형성되면 그것은 일종의 연역적 사고를 일으킵니다.

객관적인 관찰과 증거들에 맞춰 신념을 구축하고 검증하기 보다는,

신념을 하나의 틀로 삼아 그에 맞는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고지지하는

증거를 찾고 반대되는 증거는 축소하고 무시합니다.

보는것을 믿기 보다는 믿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뚜렷한 신념을 일관되게 추구하는 사람은 비합리적이고 극단적으로

보입니다.


4차원 세계에 사는 괴짜‘ 혹은 속된 말로 ’또라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런사람들이 어떤 분야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손에 잡히지 않는 신념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가 있습니다.


현실은 모호합니다.


동일한 사건도 사람마다 다양하게 해석할 여지가 있고,


해석은 내가 가진 관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실은 말랑말랑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변화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어떤관점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변화의 모양과 방향이 달라집니다.


현실을 사는 인간도 모호하고 유연합니다.


현실과 사람이 확실하고 고정된 세계라면 삶은 몇 개의 올바른 공식과 소수의

정답이


존재할 것이고, 큰 변화가 일어나는 일도 드물 겁니다.

 





신념을 따르는 사람들은 믿음과 핵심가치로 현실을 채색합니다.


보는 것을 믿는 게 아니라 믿는 것을 보고, 사실을 믿는 게 아니라


믿고 싶은 사실을 선택합니다.


그들은 현실을 왜곡합니다.


그런 식으로 점점 강해진 신념은 자신과 삶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자리 잡습니

.


강한 신념은 확고한 이론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면 모호하던 현실은 명료해지고, 유연한 현실에서 창조할 수 있는


최선의 변화가 그려집 니다.


이론에서 나온 비전은 종종 ‘자기 충족적 예언’이 됩니다.


믿는 대로 보는 것을 넘어 믿는 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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