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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일까? 아프다, 힘들다,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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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소기업인증원 작성일 25-09-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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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얻는’ 것 vs. 답을 ‘생각하는’ 것”

언제부터일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어렵다고 느끼기 시작한 게.

또 언제부터일까.
우리가 질문을 놓아버린 게.

그리고 또 언제부터일까.
우리가 남들이 걸어온 길만을 
가게 된 게.

생각하는 일이 익숙지 않아졌다.
질문을 하지 않으니 답을 찾을 방법도 
사라졌다.
남들이 낸 길만을 걸으니 도전할 일도 없어졌다.

인간은 본래 끝없는 질문과 답변 속에 사는 존재였다.
사람과 대화하고 책과 대화
하고 자연과 대화하며
자신의 지평을 넓혀온 게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은?
아프다, 
힘들다, 죽겠다 푸념하면서
정작 왜 아프고 힘들고 죽겠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
게 해야 아프고 힘들고 죽겠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강구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질문을 던지면 답을 ‘얻는’데 그치지만,
고전에 길을 물으면 답을 ‘생각할‘ 수 있다.
 
더욱이 
고전은 과거에 행해진 질문과 답의 기록이다.
누군가 앞서 던
진 질문과 그에 대한 고민의 결과를 접하면서
우리가 품은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 갈 수 있다

갈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의 인생은 크고 중요한 한 번의 만남으로도 바뀔 수 있다!

(참고: 이지성, 황광우의 <고전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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