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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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소기업인증원 작성일 25-09-17 18:17본문
중요한 것은 두뇌가 아니라 그것을 이끄는 성격, 마음, 너그러움, 진보적인 생각이다 - 도스토 예프스키 -
이하는 안철수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1
안철수는 기업의 CEO로 일하면서 늦은 밤 정산을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늦은 시간 일을 하는데 정산 착오로 인해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는데 갑자기 번뜩 생각이 들었다. 내 동기 동창들은 의대 나와 좋은 대학 병원에서 환자 진료하고 잘 살고 있는데 나는 계산기 두드리며 10원짜리 맞추고 있다. 그걸 자각하는 순간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낭떠러지를 기어올라오는데 3일 걸렸다. 다신 떨어지기 싫다. 지긋지긋하다. 그래서 그 낭떠러지로 떨어지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봤다"며 "그 첫번째가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특히 동기동창들과"라고 밝혔다.
안철수는 "두 번째로 위만 바라보지 않기로 했다. 힘들때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허송세월을 보낸게 아니라 이뤄낸걸 돌이킨다. 세 번째는 장기계획을 세우지 않고 단기계획을 세운다. 작게 나누고 열심히 해 성취하면 스스로에게 상을 준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야기2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안 원장에게 "'우유부단하다', '결단력 없다'라는 소문이 있다"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 원장은 "교수로서의 시간보다 경영자로서의 시간이 훨씬 길었어요"라며 "의사 결정을 치열하고 빨리해야 하는위치에 있었죠"라고 답했다.
이어 "우유부단은 제 삶과는 관계가 없는 것 같아요"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이야기3
이날 방송에서 안철수는 책을 읽을 때도 줄거리 보다는 인물의 생각과 감정에 집중해서 주인공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며 "그렇게 책을 읽다 보니까 이해의 폭이 넓어져서 경영을 할 때 도움이 됐죠"라고 자신만의 독서 비법을 공개했다.
안철수는 “덕분에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 어떤 사람이든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웬만하면 화를 내기보다 이해하려 노력하는 편이다”고 자신만의 독서법을 공개했다.
이야기4
이날 방송에서 안철수 원장은 김제동으로부터 "노력형 인간이냐, 천부적 재능을 가진 인간이냐"라는 다소 심오한 질문을 받았다.
이는 의사에서 변호사로 또 사업가로 변신하면서 단 한 번의 실패가 없이 승승장구해온 안철수 원장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궁금증이었다.
이에 안철수 원장은 "사실 내가 다재다능하게 다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피눈물나게 노력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강의를 나갔는데 너무 못하더라. 그래서 들어오는 외부강의는 닥치는대로 모두 했다. 외부강의만 100회 정도 되더라. 그렇게 하나씩 쌓아가다 보니까 '청춘 콘서트'까지 할 수 있게 됐다".
- 힐링캠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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